Story

1화유메미가 변신?!
스타 드리머의 탄생!

2화정화의 노래!
스텔라 포르테의 선율!

3화바람의 초대!
내가 코멧 드리머!

4화따뜻한 가정

5화안 녕

6화끝나지 않는 악몽

7화부서진 송 스텔라

8화트리니티 송

9화여름이다! 바다다!
합숙이다!

10화유메미와 유메미

11화최후의 선택

12화광휘의 끝

1화유메미가 변신?!
스타 드리머의 탄생!

나, 나나호시 유메미는 평범한 중학생―― 이었다. 어느 날 밤, 가장 좋아하던 인형, 유키밍이 갑자기 말하기 시작해서 패닉에 빠졌다.잠이 덜 깼나 싶었지만 역시 꿈이 아니었다. 유키밍은 리틀스타라는 다른 별의 공주님, 키라라 짱이 빙의한 것으로, 놀라운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 이 지구에는 키라라 짱을 쫓아온, 사람에게 악몽을 꾸게 하고 영혼을 먹는 몽마라는 괴물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몽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내가 드리머가 돼서 싸워야 한다고 한다. 음…… 드리머가 뭐야?

싸움이라니…… 평범한 중학생인 내가?!

2화정화의 노래! 스텔라 포르테의 선율!

몽마와의 첫 싸움을 마친 나는 정신을 잃어버렸고, 카나토 군이 집으로 옮겨준 모양이다. 카나토 군은 키라라 짱과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아침에는 학교에 가야 해서 이야기할 여유가 없었다…… 겨우 카나토 군과 이야기할 여유가 생긴 것은 점심시간. 나는 키라라 짱을…… 아니, 모두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카나토 군의 대답은 내 예상과 정반대였다.

나를 걱정해 주는 마음은 알겠지만…… 몽마와 싸울 힘을 가진 것은 우리밖에 없는데. 정말이지! 카나토 군은 고집불통이야! 이렇게 나온다면 나 혼자서라도 싸울 거야!

3화바람의 초대! 내가 코멧 드리머!

몽마와의 두 번째 싸움을 마친 뒤, 내가 또 정신을 잃은 모습을 카나토 군의 사촌 동생이자 내 소꿉친구인 아유무 짱이 봐 버렸다! 키라라 짱의 말에 의하면 평범한 사람은 몽마와 드리머를 본다고 해도 꿈이라 생각하고 잊어버려서 괜찮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아유무 짱은 전부 기억하고 있었고, 게다가 드리머가 되고 싶다고 했다! 위험한 일에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아유무 짱과 함께 싸운다면 마음이 든든할 것 같았다. 진지한 표정으로 드리머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아유무 짱에게 키라라 짱은 흥미를 보였지만 코멧 짱은 반대 하는 것 같았다.

키라라 짱과 코멧 짱이 내린 결론은── 아유무 짱을 관찰하는 것. 인형에 빙의한 두 사람을 데리고 학교에 잠입한 카나토와 나. 키라라 짱과 코멧 짱의 정체가 들키면 어쩌지? 너무 불안한데……

4화따뜻한 가정

해 질 녘 공원에서 벤치에 혼자 앉아 있던 여자아이, 스즈네 짱. 어째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걸까? 어째서 우리들은 도와줄 수 없는 걸까? 그런 생각이 교차하던 와중…… 사건이 일어났다. 스즈네 짱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우리 학교로 찾아왔다.

나는 사고 회로가 멈춰버렸고, 정신 차리고 보니, 「우리 집으로 데려갈래」라고 말해버렸었다. 엄마한테는 도대체 뭐라 말을 해야 할까? 하지만 우리 엄마라면 분명 이해해 주실 거다. 그래서 나는 스즈네 짱의 손을 잡고 놓지 않았다. 그게 그런 일의 도화선이 될 줄은 그 당시의 나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5화안 녕

스즈네 짱을 입양하기로 한 이후로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스즈네 짱은 아직 입원 중이지만, 점점 기운을 차리고 있고 입양 수속도 순조로운 것 같다. 아유무 짱은 몽마가 나타나지 않아서 한가롭네~ 라고 말하고 있지만, 평화로운 게 최고다. 코멧 짱은 그런 아유무 짱을 혼내는 듯한 말을 했지만 키라라 짱은 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내일은 호시마키 신사에서 칠석 축제가 열리는 날. 다 함께 놀러 가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키라라 짱에게는 뭔가 다른 생각이 있는 것 같다. 가슴이 설레는 연심과 두근거리는 청춘이라니…… 이래저래 나와 카나토 군의(키라라 짱도 있지만) 축제 데이트가 막을 열고 있었다.

6화끝나지 않는 악몽

눈을 뜨고 보니 전부 다 끝나 있었다. 눈을 뜨고 보니, 모든 게 바뀌어 있었다. 키라라 짱은 더 이상 없다. 우리들을 지키기 위해 왕가의 힘을 쓴 탓이다. 코멧 짱은 키라라 짱은 책임을 다했으니 슬퍼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그런 건 무리라고……

하지만 울고만 있을 수는 없다.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온 스즈네 짱을 걱정시킬 수는 없으니까. 왜냐하면 나는 스즈네 짱의 언니가 됐으니까. 그리하여 키라라 짱이 사라진 현실을 어떻게든 극복하려고 하는 우리에게 더 가혹한 사건이 일어났다──

7화부서진 송 스텔라

키라라 짱을 잃은 우리에게 새로운 동료가 생겼다. 메테오 짱과 메테오 드리머가 된 스즈네 짱. 하지만 몽마와의 첫 싸움 이후 기운이 없는 게 걱정이다…… 그런 스즈네 짱의 기운을 북돋우게 하기 위해 우리는 파티를 열기로 했다. 이름하여, 『스즈네 & 메테오 환영 파티』! (아유무 짱이 지은 이름) 스즈네 짱과 메테오 짱이 기뻐 해 주려나?

8화트리니티 송

키라라 짱에 이어 미카도 군의 동생까지 몽마에게 희생되었다……

엔비로즈와 그리돌. 우리는 두 나이트메어 오리진에게 또 이길 수 없었다. 미카도 군은 몽마의 정체도 모른 채 동생의 원수를 갚겠다며 분노했다. 위험한 일이라며 말리려고 한 카나토 군과 싸움까지 해버렸다. 이것도 저것도 우리가…… 아니, 내가 약해서 일어난 일이다…… 송 스텔라가 부서져 버려서 변신도 못 하는 내게는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없다. 카나토 군, 나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 도와줘…… 키라라 짱.

9화여름이다! 바다다! 합숙이다!

우리는 새로운 힘을 손에 넣었다. 트리니티 송은 나이트메어 오리진을 정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큰 힘이었다. 하지만 그 대가는 컸다. 미카도 군은 동생, 메구미 짱과 함께 지금도 병원의 병상에서 자고 있다. 두 번 다시 깨어나지 못할 깊고 깊은 잠에 빠졌다. 하지만 계속 울고만 있으면 키라라 짱이 화낼지도 모른다. 키라라 짱이라면 분명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 「전사들에게도 휴식은 필요하다는 거야! 싸우기만 하고 있으면 분명 쓰러질걸?!」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싸울 것이다! 키라라 짱과 미카도 군과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건 그렇고, 바다에 수영복은 급전개가 아닐까……? 새로 산 수영복…… 잘 어울렸으면 좋겠네. 카나토 군에게 보여주는 건 부끄럽지만, 그걸로 카나토 군이 기운만 차릴 수 있다면야!

10화유메미와 유메미

바다에서 카나토 군을 구해준 건 그리돌이 조종하는 빅 골렘이었다. 우리였으면 늦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째서 왜 이리 마음이 불안한 걸까? 카나토 군은 빅 골렘은 우리 편이라고 했지만 나는 도저히 그 말을 납득할 수 없었다. 키라라 짱을 잃은 걸 잊은 거야? 몽마는 우리가 쓰러뜨려야 하는 적이란 말이야.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11화최후의 선택

전부 기억이 났다. 나는 키라라다. 유메미의 기억은 있지만, 그건 진짜 내 기억이 아니었다. 믿기지 않는다…… 아니, 믿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게 현실이다. 이 기억은 유메미의 기억인 걸까? 아니면 키라라의 기억? 전부 다 내동댕이 치고 싶어졌지만, 이 몸은 유메미의 몸. 그러니 이 몸에 상처를 입힐 수는 없다. 어찌하면 좋을지 갈피를 못 잡은 채, 나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무언가에게서 도망치듯, 무언가를 찾기 위해.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2화광휘의 끝

나는 키라라다. 내가 키라라라는 걸 알고 나서 드디어 해야만 할 일이 뭔지 깨달았다. 그리돌을 쓰러뜨리고 유메미를 반드시 구할 거다! 나 혼자서는 무리였다. 하지만 아유무와 스즈네가 있고, 코멧과 메테오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나토가 있다. 언젠가 카나토가 이런 말을 했다. 두 사람의 강한 인연이 있다면 분명 몽마를 쓰러뜨리고 리틀스타도, 이 세계도 구할 수 있다고. 나는…… 키라라는 믿고 있다. 카나토와 유메미의 인연을. ──최후의 싸움의 막이 열리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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